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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04일
2008년 07월 04일
2008년 07월 03일
2008년 07월 03일
푸른 불꽃기시 유스케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나의 점수 : ★★★★ 어떤 식으로 설명해야 할까. 현재 일본 호러작가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람을 손 꼽으라고 한다면 기시 유스케를 단연코 뽑을수 있다. 황정민 주연의 '검은집' 역시도 이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 진거 라고 들었는데, 맞는지 잘 모르겠다.-_-;;; (안봐서 모른다.) 그러고 보니 한국어로 번역되어 나온 기시 유스케의 책은 거진 다 산 것 같다. 기시 유스케의 작품에서 항상 감탄하고 하는 것은 호러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의 일상과 교차되는 그런 교차점이 있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호러소설. 즉. 호러소설이다. 일어날 법한 이야기, 하지만 동시에 듣고 싶지 않은 처참한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는 그의 소설을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어떻게 표현하기가 힘들다. 어쩌면 더럽고, 불쾌한 기분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주인공 슈이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단, 자신의 새아버지를 죽이고 싶어 하는 학생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결국 그는 새 아버지를 죽인다. 소설에서 문제는 그것이 아니다. 죽인 다음 일어나는 일들이 오히려 주가 되고 있다. 단 한 건의 살인을 위해 책 전체를 할애하던 옛날 추리 혹은 호러 소설과는 약간 다른것이다. 유능한 탐정이 쨘 하고 나타나서 '범인은 이 안에 있소!' 라고 외치며 핫초코를 마시던 것과 달리 그의 소설은 '죽였다. 자, 이제 어쩌면 좋지?' 로 이루어져 있다. 심리변화를 설명하는 글이 좋다면 이 쪽이 더 마음에 들것이다. (그리고 이건 내 이야기다.) 조금 실망한 것이 있다면 마지막 부분이다. 기시 유스케의 책의 마지막은 대부분 평화스럽게 끝나는데, 글쎄 이 평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까. 그저 도피로 밖에 보이지 않는 평화로움에 대해 조금 실망하고 말았지만, 괜찮아, 난 유스케 당신을 사랑하니까. 용서해 줄수 있어. 그의 다른 소설과 비교해서 이 소설은 좀더 안타깝다. 어쩔수 없는 살인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만 그딴거 용납안하는 나에게 있어서는 잘 이해되지 않는다. '내 상황이 이러이러하니까 난 어쩔수 없이 살인을 했어.' 이딴 변명 싫어한다.-_- 그냥 '그 새끼가 좆같아서 죽였음.' 이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 좋을텐데. 그런의미에서 이 책의 주인공은 그저 변명, 가식쟁이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가 여자친구와 그의 친구에게 거짓말을 계속 한것처럼 그 자신에게도 거짓말을 하면서 자기 합리화를 시켰을 뿐이다. 기시 유스케의 다른 소설들이 조금은 호쾌하고 약간의 개그 요소가 있다면 이 책은 그저 암울하다. 푸른 불꽃이라는 책 제목처럼 음울하고 블루로 가득차 있다. 결론: 읽고 나서 졸라 우울해 졌다.-_-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2008년 07월 03일
ZOO오츠이치 지음, 김수현 옮김 / 황매(푸른바람) 나의 점수 : ★★★ 예전에 지른 책들중 가장 마음에 드는 책이라도 말하고 싶다. 짧은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는 책인데, 이 단편들중에서 약간 유치하다.. 라는 기분이 없잖아 드는 글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꽤 양질의 단편들이다. 꽤나 내 취향이라서 즐겁게 읽었다. 다만 좀 특이한게 있다면 단편에서 나오는 주인공들 연령이 꽤나 어린 것이 특징이라고 할까. 예술성이라면 잘 모르겠지만, 꽤 입맛을 돋구는 에피타이저와 같은 글들이었다. 왜 메인이 아니냐면 이 글을 쓸 무렵 오츠이치는 꽤 어린 나이였었기 때문에. (저 나이에 이런 글을 쓸수 있다는 점에서 감탄하고 말았다. 열폭하기엔 너무 높다. 열폭을 뛰어 넘어 감탄하고 말았다.) N씨의 말을 빌리자면 여기에 실린 단편들중 상당수가 영화로도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 영화는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하지만 원작 그대로 영화를 만들었다면 꽤나 멋진 영화일꺼라 예상해 본다. 악의, 공포, 어두움, 망각.. 등등 단편에는 공포의 여러가지 요소들이 잘 버무려져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한 단편을 뽑아보라면, 단편책의 제목과도 같은 단편 'ZOO'를 뽑고 싶다. 사람의 심리변화가 잘 드러나 있기에 무척 좋아했던 단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3개의 '보통이다' 라는 평가를 주는것은, 이러한 재미에도 불구하고 단편들의 대부분이 '여가용' 정도의 레벨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 평가를 '조까' 라고 할 사람이 있겠지만 나는 그렇게 느낀다. 내가 한국공포단편선을 싫어했던 이유는 이 반대다. 여가용의 레벨도 아니면서 지나치게 교훈적임을 남기려 했기에 싫어했다. 시바, 나는 책을 읽고 싶은거지 작가들의 자딸용 글을 읽고 싶은게 아니란 말이다. 그런 차원에서 오츠이치는 적어도 소통은 성공했다. 결론: 썩 괜찮음.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2008년 07월 03일
D: 오너라
R: 앙용 J: 수청을 받드나이다 D: 수청이라니... 내가 변사또냐 J: 데헷, 아니 D: 아니 변사또라고 해도 J: 형은 D: 너무 빨리 포기했자나 J: 아전정도? R: ... D: 굽실굽실 J: ^-'?? R: 얍실한... J: ㅋㅋㅋㅋㅋㅋㅋㅋ] D: 헤헤헤 로이님 수청을 받들겠답니다. 헤헤헤 J: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 그럼 난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너 해고. J: 유아파이어드 R: ㅋㅋㅋㅋㅋㅋㅋㅋ D: 오늘 밤 목욕제계 시키고 개성 화문석 비녀에 남도 비단삼 입히고, 옥을 가루내어 만든 분을 발라 들입지요. 헤헤헤 해, 해고?! 아니 이런 정성을 들였는데 어째서... R: 그냥 J: 2년 지나면 정규직으로 채용해야 되니까. D: 앗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 100인이상 사업장이거든 D: 그런 함정이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 닥치고 촛불시위 나가야겠구나 J: ㅋㅋㅋㅋㅋㅋㅋㅋ D: 이때 암행어사만 오면 나의 정규직 취직에 R: 암행어사는 이미 내가 포섭. J: ㅋㅋㅋㅋㅋㅋㅋㅋㅋ D: 보탬이 될텐데 J: 적절한 노나먹기 D: 적절한 노나먹기래 이야, 세상은 썩어가는구나 R: 암행어사를 샤바샤바한 다음 한양으로 돌려보냈다. J: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 시바... 이런 식의 세상이면 난 일찌감치 그만두고 산천유랑이나 다녀야겠다 J: 마저 악마짓해 D: 스무나무 밑에 서른 나그네 망할 동네 집이 J: ㅋㅋㅋㅋㅋㅋㅋㅋ D: 쉰 밥을 주는구나 R: -_-; D: 끝에 한마디 더 붙이자면 "육시랄." J: ㅋㅋㅋㅋㅋㅋㅋ 2008년 07월 03일
T: 여친이 전화를 안 받아 ㅅㅂㅅㅂㅅㅂ
R: 너 오늘 휴가 나오는거 알고 있었음? T: ㅇㅇ R: .... T: ㅅㅂ 너같은 여자따위 필요없어 이년아! 하고 쿨하게 행동할까? J: ㅠㅠㅠㅠㅠ T: 제대해서 90년생 꼬실테다.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 J, 너 내꺼해라. J: ?!?!?!?!?!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시밬ㅋㅋㅋㅋㅋㅋ 쟤 남친 있음.ㅋㅋㅋㅋ T: 뭐? 언제 내 허락도 안받고... 내년 3월까지 헤어질꺼냐? 말꺼냐? J: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사람살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 T: 내 갑바에 손톱갈게 해줄께. 내꺼해라. J: ㅠㅠㅠ;;; R: 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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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등록된 덧글
섬뜩합니다.(…)
by 오토군 at 15:56 아악 움직일수가 없어요!!! by 오토군 at 15:55 으악 압도된다. by 어떤 맥잡 at 07/05 이녀석 뭐야 -_-; by 로크 at 07/05 독립기념일이라서 저리 해놓는건가 by 로크 at 07/05 늘 그렇죠; by 로이엔탈 at 07/04 먹는 행위까진 좋은데 목으로 넘어가는.. by 로이엔탈 at 07/04 단무지라도 맛있었다면 최고네요. ㅠㅠㅠ.. by 로이엔탈 at 07/04 탄력을 위하여 타이어를 넣었을지도..... by 로이엔탈 at 07/04 역시 굶어야 하는건가.. by 로이엔탈 at 07/04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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